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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더 높아진 미국의 철강 관세로 인한 영향
sukilang
2025. 6.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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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로 직격탄 맞은 기업들
철강 관세의 영향을 받는 기업은 철강을 직접 생산하거나,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기업들입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수출 경쟁력이 약해지고, 원가 상승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산업에서 연쇄적인 영향이 발생합니다.
아래는 철강 관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국내 주요 기업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고 취합한 것이니 주관적인 생각임을 명시합니다.
직접 영향 받는 철강 생산 기업
POSCO홀딩스(포스코)
- 한국 최대 철강 기업이자 세계적인 생산 규모.
- 미국, EU,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아, 관세 부과 시 직접적인 타격.
- 자동차용 강판, 조선용 철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이지만, 수출 장벽이 생기면 수익성에 영향.
현대제철
- 현대차그룹 계열로, 자동차용 철강재 생산 비중이 큼.
- 미국과 중국 수출이 많은 편이라, 미중 무역 갈등과 관세 정책에 민감.
- 원재료인 고철이나 슬래브를 수입하기도 하므로, 글로벌 철강 가격에도 취약.
동국제강
- 후판, 냉연강판, 컬러강판 등 특화 제품 중심.
- 미국·남미 시장 수출 비중이 높아, 미국 관세 부과 시 수익성에 직격탄.
- 컬러강판은 가전·건설에 많이 쓰여 수요 산업의 변동에도 영향.
간접 영향 받는 산업 및 기업들
현대자동차 / 기아
- 철강은 자동차 생산의 핵심 원재료.
- 철강 가격 상승 → 제조 원가 상승 → 마진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 특히 고급강 수입에 의존하는 모델군에서는 수익성 관리가 더 어려워짐.
삼성전자 / LG전자
- 냉장고, 세탁기, TV 같은 제품은 철강(특히 냉연강판, 컬러강판)을 많이 사용.
- 미국 시장 수출 시, 현지 생산이 아닌 경우 관세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음.
- 일부 제품군은 미국에서 반덤핑 관세 부과를 받기도 했음.
삼성중공업 / 현대중공업 /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 선박 제작에 필수인 **후판(두꺼운 철판)**의 가격 상승에 민감.
- 철강 가격이 오르면 선박 원가가 상승 → 수익성 악화.
- 국내 철강사에 의존하는 구조라, 국내 철강사 피해가 그대로 전가됨.
기타 주목할 기업들
- 세아제강지주, 대한제강, 한국철강: 봉강, 강관 등 건설·토목용 철강재 생산 → 수출 비중 높은 중견 철강사들.
- 건설사들(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철근·형강 등의 자재 단가 상승 시, 프로젝트 수익성 하락.
- LS, 한화, 두산밥캣 등: 철강 원재료를 다량 사용하는 제조사들.
요약
구분 | 영향받는 기업 | 주요 영향도 |
철강 생산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 수출 감소, 수익성 악화 |
자동차 | 현대차, 기아 | 원가 상승, 마진 축소 |
조선 |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 후판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저하 |
전자 | 삼성전자, LG전자 | 원재료 가격 인상, 미국 수출 규제 |
건설 |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 자재 단가 상승으로 프로젝트 수익성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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