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마트한 텀블러 세척기로 깨끗한 텀블러 만나기
깨끗하게 세척된 텀블러로 에코별도 같이 챙기자
얼마전부터 방문하는 스타벅스 매장에 기계가 하나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스쳐지나갔었는데 텀블러 맡기고 커피를 기다리던 중 심심해서 돌아보게되었습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기계가 홀로 조용히 있는데 자세히 보니 텀블러 세척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이용하려면 귀찮겠다 생각하고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좀 깨끗하게(?) 씻고도 쉽고 이용해보고 싶어서 텀블러 세척기를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키오스크를 자세히 보고 비회원으로 선택을 합니다.
사실 텀블러 회사에서 사용하면서도 실제로 세척하는거 귀찮잖아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그냥 일회용컵을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아침에 커피 한잔 받을때는 세척 후 텀블러로 에코별도 챙길겸 가끔 받아갑니다.
쾌속, 표준, 건조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일단 표준 코스를 선택해줍니다. 약 3분 정도 걸리고 쾌속은 금방되고 소독은 9분 정도 였던 듯 합니다. 시간이 많으면 표준 코스 후 건조 코스를 해도 될 것 같아요. 표준 코스 선택하고 컵을 예시와 같이 거꾸로 넣어 줍니다. 뚜껑은 딱 뚜껑 놓는 거치대 처럼 생긴곳에 놓으면 되요. 식기세척기에 그릇 놓듯이 놓으면 됩니다.
그 후 문을 닫고 시작을 누르면 바로 세척을 시작해요. 3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요. 걸어놓고 잠깐 핸드폰 보고 있으면 금방 완성이 됩니다. 다되었으면 꺼내면 됩니다. 와~ 따끈하게 세척 되었어요. 순간 엄청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 두번째 사용해본 건데요.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다가 한번 써보니 그다음에는 보이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텀블러를 회사에서 씻다보면 사실 깨끗하게 씻지는 않게되요. 그냥 아침에 물만 사용하게 되 죠. 어차피 커피 한잔씩 마셔야 하니 그럴때마다 한번씩 세척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손님이 왔을 때도 한번씩 내려와서 세척기 걸어 놓으면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깨끗해진 텀블러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텀블러 챙겨왔으니 에코별도 하나 더 챙겨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