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성비 우유크림도넛
오랜만에 지인과 노티드 도넛에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처음 노티드 도넛이 국내 들어왔을 때 정말 줄이 엄청났었죠. 거의 1시간은 기본으로 웨이팅 하고 SNS 마다 노티드 도넛 인증 사진이 줄을 이었습니다. 특히 노티드 도넛의 시그니처메뉴인 저당크림도넛은 그 어마어마한 크림의 양에 다들 군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어요.
식사를 든든히 하고 난 뒤여서 노티드 도넛에서는 간단하게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그렇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지나칠 수 있겠어요. 시그니처 메뉴하고 저당초코크림과 저당요거크림이 들어간 도넛을 추가로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을 한 적은 많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이쁘게 포장해주셨더라고요.
포장
핑크색에 노티드 만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스티커에 도넛을 보관하는 방법과 포장된 도넛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보통은 이런 문구들이 박스의 한쪽에 적혀 있고 눈에 띄이기 않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스티커에 프린트가 되어 있어서 읽게 되더라고요. 이런 방법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포장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맛
일단 시그니쳐 하나 먹어봅니다. 노티드 도넛의 저당크림도넛은 달지 않고 입안에 느끼함이 없었어요. 고소하면서 크림이 너무 크리미 하지 않아서 좋다고 할까요? 앙꼬 같은 느낌이었어요. 너무 굳지 않은 앙꼬. 물론 냉장고에 있다가 꺼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살짝 굳은 느낌이 좋았어요. 너무 크림 같으면 느끼하거든요. 빵은 냉장고에 보관된 것치곤 많이 눅눅해지지 않아서 커피와 같이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저당초코도넛은 크림에서 얼그레이맛이 강하게 나서 첫 입에 딱 얼그레이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당요고도넛은 생각대로입니다. 다만 2개의 도넛은 크림의 양을 조금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새색시 들더라고요. 사실 노티드 도넛이 인기가 많게 된 것은 도넛 내의 다양한 크림의 종류때문이거든요. 그리고 그 크림의 식감 때문이죠. 너무 많으면 느끼하지만 지금보다 10~20% 정도는 더 넣어주면 좀 더 맛이 풍부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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