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공항 3 터미널의 화려한 인테리어 바샤커피
에르메스 하면 시그니처 컬러 오렌지 색이 생각납니다. 바샤커피는 일명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릴 만큼 특징적인 커피상자의 컬러가 돋보입니다. 창이공항에서 경유를 하기 위해서 머물면서 창이공항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사실 이번에 창이공항을 간 것은 일부러 경유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워낙 창이공항이 세계 최고의 공항이기도 하지만 경유 시 즐길 수 있는 것이 많고 볼 것이 많다는 말에 일단 들렀습니다.
바샤커피는 창이공항 각 터미널마다 있습니다. 제가 간것은 3 터미널입니다. 각 터미널마다 건너갈 수 있는 열차가 있어서 이쪽저쪽 터미널로 전철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어요. 터미널 간 이동이 쉽습니다. 창이 공항이 워낙 넓어서 정말 여행하는 느낌으로 다녔습니다. 볼거리도 어마어마합니다. 경유를 하면서 둘러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둘러보던 중 바샤커피가 보였습니다. 해외여행을 여러번 하다 보면 나중에는 그 지역에서 꼭 사 와야 한다 이런 게 있어도 그냥 좀 시큰둥하게 됩니다. 어차피 사 오면 그때뿐이었거든요. 그런데 바샤는 워낙 유명해서 그래도 바로 들어가 봅니다. 바샤 커피만의 컬러가 보이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크기도 꽤 큽니다. 커피는 각각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모습은 천장을 높게 올려서 답답하지 않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커피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디저트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샤커피는 가격을 보면 알지만 비쌉니다. 선물을 많이 하기에는 꼭 해야하는 지인이나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내부 모습 구경하고 커피에 대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30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인테리어의 구성이 정말 화려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커피의 종류도 많고요. 창이공항에 가면 꼭 바샤커피 매장에 들러서 한번 구경해 보시고 비싸지만 특별한 커피를 즐긴다면 한번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샤커피매장을 쉽게 만날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