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종류와 예방, 알고 있으면 든든한 건강 꿀팁
하루아침에 목이 칼칼하거나 콧물이 주르륵 흘러내릴 때, “아, 나 감기 걸렸나 보다…” 하고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감기에도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몰랐는데 이번에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기도(코와 목 주변) 감염입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흔히 나타나지요.
하지만 감기라고 해서 모두 똑같이 나타나는 건 아니에요.
일반 감기 (코감기)
리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으로, 콧물과 코막힘이 주 증상입니다.
열은 거의 없고, 코 주변이 답답하거나 콧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비염하고 증상이 정말 비슷하네요. 그래야 약국에서 증상을 이야기하면 매번 코감기 약은 처방해 주는 것 같아요.
인후 감기 (목감기)
목이 따갑고 간질간질한 느낌이 나며, 침 삼킬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열이 날 때도 있어요
기관지 감기 (기침감기)
마른기침이 계속되고, 심하면 가래나 흉통이 느껴질 수 있고 기침이 오래 간다면 기관지염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요.
독감 (인플루엔자)
단순 감기와는 차원이 다른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고열,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돼요. 전염성도 강하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위험합니다.
예방법
손씻기를 우선 생활화합니다. 특히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오면 반드시 손을 먼저 씻어 주세요. 손만 씻어도 70%는 예방된다고 하네요. 만일 증세가 있거나 사람들이 밀집된 곳에 간다면 마스크 착용을 해주세요. 수분 섭취와 비타민C 섭취 중요합니다.
이외 모든 병의 만병통치인 충분한 수면과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식사를 해줍니다. 뭐든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면 가벼운 감기는 나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독감은 백신을 꼭 맞아주세요. 노약자, 임산부는 무료로 국가에서 맞을 수 있으니 백신 접종 기간이 되면 반드시 접종을 해주세요. 모든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매해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 대항력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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