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반납시스템으로 셀프반납하기

서울도서관에서 도서무인반납기를 이용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책을 반납할 기간이 다 되어 서울도서관에 갔는데, 휴관일이라 셀프 반납기가 있을 것 같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도서관 내부에 반납기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조금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어르신께서 반납기가 건물 뒤편에 있다고 친절히 알려주셨고, 시청과 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부스로 가서 반납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도서무인반납기 사용방법
도서무인반납기는 3대가 부스 안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었고, 반납 방법에 대한 순서가 친절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반납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반납 절차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반납하고자 하는 책을 바코드 인식면에 맞춰 인식시킵니다.
- 바코드가 인식되면 반납칸의 문이 열리므로, 책을 반납기에 올려놓습니다.
- 반납칸의 문이 닫히고, 화면에 '반납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 그 후 '반납 완료' 메시지가 화면에 뜨면 반납이 완료된 것입니다.


주의할 점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반납칸 문이 열리자마자 여러 권을 한 번에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도서무인반납기는 한 권씩만 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오류 메시지가 뜬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당황했지만, 다행히 책이 반납기 안에 들어간 상태였기에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

그 후 도서관 어플에서 확인해 보니,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서분들이 반납을 처리하고 정상적으로 반납이 완료된 것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중 반납이 불가능한 점만 유의하면 특별한 문제없이 반납이 완료된 것입니다.
만약 반납 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자가반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왼쪽에 위치한 수동 반납함에 책을 넣으면 휴관일 이후 도서관 직원들이 책을 정리하고 반납 처리를 해주므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가반납기를 이용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점은 ‘한 권씩만 반납’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만 유의하면 도서 반납 시스템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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