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역할을 하는 베스킨라빈스31
원래 베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을 살때가 갔었는데 지나는 길에 커피값이 괜찮아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커피가 너무 맛이 없어서 안간것도 있죠. 그래도 요즘 파리바게뜨의 커피맛이 괜찮아져서 보통을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커피 한잔 마시러 방문하였습니다.
베스킨라빈스31 광화문점
베스킨라빈스31 광화문 점은 피맛길 골목에 쉑쉑 버거 지나서 있습니다. 워낙 길가에 매장이 크게 있어서 종각역 내려서 보게 되면 바로 보여요. 사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사람들이 얼마나 오겠느냐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커피 마시는 대신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다들 많이 방문합니다. 매번 케익과 커피는 지겨운거죠. 뭔가 새로운 것을 먹고 싶을 때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부 모습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은 31가지를 다 구비해 놓지는 않습니다. 가장 잘나가는 것 베이스로 두고 그때그때 오늘의 아이스크림 위주로 배열을 해놓는 것 같아요. 키오스크에서 커피와 디져트로 먹을 선데아이스크림 와플컵을 주문합니다. 커피는 지금 할인을 해줍니다. 2200원이에요. 가격이 좋아서 들어왔습니다. 주문하고 매장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매장이 잘 꾸며져 있어요. 여기가 직영인지 가맹인지 몰라도 한쪽에서는 와플기계로 와플컵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수제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본사에서 받아오겠지 생각했는데 와플컵을 만드는 걸 보니 왠지 더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번 방문할때 마다 와플컵으로 먹었는데 오늘에야 발견했습니다. 매장은 BR31의 특성에 맞게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어요. 한쪽 벽에는 BP 상품들이 깨끗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장이 넓다보니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구요. 여긴 카페 위주로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자리도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아이스크림
다들 아이스크림도 주문하고 커피도 같이 주문하네요. 커피는 기대한 것보다 맛있었어요. 색다른 디져트 원하면 커피와 아이스크림 먹는거 추천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베리썬데아이스크림이 나왔네요. 왠지 아이스크림이 옛날보다 맛있어 진것 같아요. 좀더 크리미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이스크림이 맛있으니 디져트 먹는데 만족감이 있네요. 앞에서 와플 수제로 만드는거 보면서 매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종종 방문할거 같아요. 스벅보다 사람이 적다보니 소음도 적고 좀 더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와플컵을 계속 만들다보니 와플 냄새와 연기가 좀 맵기는 했지만 그거는 만들때만 있는 현상이고 여기서는 그냥 아이스크림보다는 와플컵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좋네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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