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책 읽기 좋은 전통 건물 양식의 서울 도서관

서울 중심부의 전통 건물의 서울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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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봄날씨가 되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근처의 공립도서관을 찾았습니다. 가끔씩 시청역 산책 갈 때마다 있던 옛날 전통 양식의 건물이 있었는데 가만 보니 도서관이었어요. 저는 동네 도서관을 잘 이용합니다. 책을 빌릴 수도 있고 예약 도서를 신청하면 새책을 먼저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작도서도 바로 접할 수 있고 또 왠지 도서관에 가면 유식한 느낌(?)도 들잖아요.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이용 방법

일단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가입을 해줍니다. 서울시 시민이라면 어떤 도서관도 다 가입가능하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바로 대출 가능 합니다. 물론 연계된 전자 도서관이 있어서 전자책 대출도 가능해요. 다만 '밀땡의 서재'나 '예땡24' 등과 같은 어플이 잘 개발되어 있지 않아서 정말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결국 책은 종이책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서울도서관 웹페이지를 방문합니다. https://lib.seoul.go.kr/

서울도서관

여기서 회원가입을 해주고 모바일회원증을 발급받습니다. 

이용방법

• 대출 권수 : 7권
• 대출 기간 : 15일 (대출 연장 신청 1주 추가 가능)
• 두배로 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관외대출 가능한 도서자료에 한해 14권 이내 대출 가능 
• 도서 예약 : 1인 3권

서울도서관 어플

 

서울 도서관의 문화적 가치

서울 도서관은 서울특별시청 건물을 개조한 곳으로, 외관은 그대로 보존되고 내부만 현대적으로 개조되었습니다. 이런 독특한 조화를 통해 역사적인 가치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문화적인 체험이기도 합니다.

도서관 층계

도서관 내부 공간

서울 도서관의 내부는 매우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다양한 독서 공간을 제공합니다. 1층에는 일반자료실이 있으며,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도 연결됩니다. 계단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한적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을 선택하고 대출할 때는 자동 대출기를 통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 입구

원하는 도서를 선택한 후 자동대출기 도서를 놓고 인식을 하면 모바일회원증을 인식시켜줍니다. 그러면 자동 대출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요즘에는 책들을 다들 그래도 깨끗하게 봐서 나름 볼 만합니다. 

대출 화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야외 도서관을 개관하여 시청 광장에서 책을 읽는 행사도 개최합니다. 

문화 프로그램 및 강연

서울 도서관은 책을 대출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봄철에는 야외 도서관이 개관되어 시청 광장에서 책을 읽는 행사도 진행되며,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도서관 내에서 진행되는 작가 강연이나 문화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단순한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지식의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프로그램

일반자료실은 1층, 2층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내부에서는 계단으로 연결되어 양쪽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책이 1층인지 2층인지 확인 후 이용하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일반자료실 전경

위치와 교통

서울 도서관은 서울 중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1호선, 2호선, 5호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종각역과 가까워 도심 속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