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외국인의 필수 코스 광화문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는 평일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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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옛날 쓰임새

서울 광화문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장소로, 서울 중심에 위치한 광장입니다. 광화문은 주로 대한민국 정부의 상징적 건물인 청와대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 바로 이 지역에 있습니다.

광화문은 조선시대의 중심이었던 경복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깊습니다. 광화문은 '빛을 비추는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경복궁의 주요 입구로서 왕의 출입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복원된 광화문은 2010년에 완공되어, 옛 모습과 현대적인 설계를 잘 결합한 형태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광화문 내부 전경

현재의 광화문

광화문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은 매우 아름다워, 세종문화회관이나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대왕 동상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역사적인 유적들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여겨집니다. 또한, 광화문 광장은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재개발을 통해 보행자 중심으로 더욱 쾌적해졌으며,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광화문은 접근이 용이하고 근방에 박물관, 미술관, 궁궐이 있으며 한국 전통 복장으로 돌아다니기에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평일에 광화문을 가보면 많은 외국인들이 다들 전통 복장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한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개량한복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 외국인들이 쉽게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복 만큼 몸매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이 없다고 봐요. 정말 단점을 다 가려주거든요. 그리고 화려하고 아름답고 단아하고 한복 외에 액세서리 들도 딱 맞춤이고요.

한복입은 외국인

광화문의 본래 기능과 복원 작업

광화문(光化門)은 경복궁의 남문으로, 궁의 정문 기능을 하는 문이다. 조선의 법궁에 해당하는 궁궐의 정문으로서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마치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 (출처: 나무위키)

현재의 광화문은 2021년에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와 함께 광화문 앞의 월대를 다시 복원하고 해태상도 원위치로 새롭게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복원된 형태입니다.

복원 작업으로 2023년 3월, 월대 복원공사의 일환으로 사직로의 이설과 함께 발굴이 시작되었고 발굴 조사 결과, 월대의 왼편은 선로로 인해 상당히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지만, 임금이 다니던 어도를 포함한 오른편은 계단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왼편 또한 오른편의 형태를 통해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태상과 복원된 월대

월대의 폭은 남북 48.7m, 동서 29.7m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월대 왼편에서 삼군부 행랑터가, 오른편에서는 의정부 행랑터가 발견되어서 지금과 같이 월대가 복원되었습니다. 또한 해태상도 원위치로 옮겼고요.

수문장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 및 훈련시간

• 교대의식 : 하루 2회, 10시 14시, 소요시간은 약 20분
• 수문군 공개 훈련 : 9시 35분, 13시 35분에 약 15분간 진행

광화문 정문을 보면 라인을 따라서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수문장들과의 포토타임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다들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고 수문장과 포토타임을 즐기는 것을 보면 어느 나라에서나 궁궐 앞의 수문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그곳의 상징으로 포토타임을 제공해 주는 것 같습니다. 라인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안내하시는 분이 한 명씩 차례로 순서를 안내하고 있어 질서 있게 꼬이지 않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광화문 내부

광화문 내부로 들어가면 광장에서는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각자의 한복을 뽐내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요. 덩달아 보는 저도 왠지 뿌듯하다고 할까요? 관광객의 마음이 되어 봅니다. 광화문 내부 경복궁 궁궐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시간이 있으면 경복궁까지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관계로 이번에는 광장까지만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광장에서만 놀아도 충분히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뿐 아니라 광화문까지 가는 광장에도 많은 조형물이 있고 한국의 미를 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옆 수로

광화문의 위치입니다. 접근은 경복궁역 3호선과 5호선 광화문 역에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광화문을 보실 때는 넉넉히 시간 잡고 주변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